마가복음 6장 2-3절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를 잘 안다고 말하는 고향 사람들은 그분을 배척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선입견이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자를 고치시는 사역과 가르치시는 사역, 그리고 제자들을 보내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의 믿음 없음은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부어질 수 있는 놀라운 축복과 은혜를 걷어찬 결과를 가져왔을 뿐입니다. "예수님을 잘 안다, 이런 저런 사역들을 다 해봤다, 많이 들어봤던 설교 말씀이다" 등 선입견에 속아서 우리에게 부어질 은혜를 제 발로 차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