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2장 6-7절
6 길을 가다가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 새가 그의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보거든 그 어미 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7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되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새를 살려주면 돌아와서 은혜를 갚기 때문에 복 된 것이 아니라, 말 못 하는 작은 새에게 자비나 긍휼을 베풀 수 있을 정도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원수보다는 친구가 많이 생기고, 불화보다는 화평이 가득할 것이기 때문에 복 되고 장수하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나의 가족, 친구 등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아니라 멀리 있는 자들, 심지어 사람이 아닌 동물들에게조차 온유하고 자비로운 태도로 긍휼을 베푸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 살아가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증거가 됩니다. 삶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