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0장 29-31절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헌신과 희생의 대가로 얻는 복은 투자에 따른 이득처럼 이해득실로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한 자에게는 그 모든 것보다도 가치 있는 것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내가 생각하는 복 된 결과와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남들보다 먼저, 그리고 더 많이 드렸다고 해서 응당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복을 받을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복의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복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지금 포기한 것의 값으로 나중에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이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