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5장 35-36절
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모든 상황이 완전히 종결되었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 때가 진짜 믿음으로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예수님을 귀찮게 괴롭히지 말라 하며, 야이로의 딸이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비웃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친히 붙들어주시는 야이로와 그의 아내는 죽었던 딸이 살아나는 기적을 현장에서 목도합니다.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붙들어 주시는 손을 뿌리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