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5장 1, 4-5, 11절
1 매 칠 년 끝에는 면제하라
4-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돈은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돈 자체가 영원하다거나, 내가 돈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착각입니다. 돈도 영원하지 않고, 돈의 소유권도 영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돈이 언젠가는 반드시 내 손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복되게 하셔서 가난한 자가 없게 된다는 말씀은 모든 믿는 자가 한 명도 빠짐없이 부자가 된다는 말씀이 아니라 부자가 된 자들이 가난한 자들에게 아낌없이 베풂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재물을 주실 때에는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할 책임과 의무를 함께 주시는 것입니다.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복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맞게 돈을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인되심을 나타내는 가장 확실한 고백 중 하나입니다.